펜토미노란?

큐브(Cube, 정육면체) 다섯 개를 붙여 만드는 블록을 펜토미노(pentomino)라고 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지는 블록은 평면적인 모양과 입체적인 모양을 합쳐 모두 29가지가 있는데 이 중 평면적인 형태의 블록 12개를 활용하여 여러 가지 모형으로 풀어보는 퍼즐이 바로 펜토미노 퍼즐(Pentominos)입니다.

펜토미노는 현재까지 알려진 어떤 퍼즐보다도 다양한 풀어보기가 발표되어있는 세계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퍼즐가운데 하나로 여러 가지 형태의 입체 도형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인내심, 공간 감각, 문제해결 능력, 창의력이 키워지는 사고력 개발 교구입니다.

퍼즐과 함께 기본으로 제공되는 펜토미노 활용 워크북 1-2단계는 조각들을 교재에 하나씩 대보면서 맞춰볼 수 있도록 실제 사이즈와 동일하게 제작되어 있어 어린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펜토미노 활용 워크북은 1~9단계까지 단계별로 난이도를 조금씩 높여가면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습니다. 펜토미노 활용 워크북 3~9단계를 별도로 구매하시어 아이의 수준에 맞춰 차근차근 활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펜토미노의 공식적인 풀이법은 1907년 출판된 헨리 듀드니(Henry Ernest Dudeny, 1857~1930)의 「The Canterbury Puzzles」이라는 책을 통해 처음으로 소개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듀드니는 2×2 정사각형 모양의 테트로미노 1개와 12개의 펜토미노 블록을 가지고 8×8 보드 위에서 이 퍼즐의 풀이법을 소개했습니다.

펜토미노(Pentomino)라는 이름은 솔로몬 골롬(Solomon. W. Golomb)박사가 1953년 하버드 수학 클럽에서 강의 중 처음 사용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박사는 그 강의에서 "펜토미노 조각들을 6×10의 형태로 만드는 데 2,339가지의 방법이 있지만, 그 중의 한 가지를 구하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 할 정도로 펜토미노는 쉬운 퍼즐이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