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g! - 뱅 2010 -

“최고의 카드 게임”이란 찬사는 이 게임을 위해 아껴라 .

무법자들이 숨어든 서부의 어느 마을, 무법자 소탕을 위해 실력 좋은 신참 보안관이 파견 되었지만 뛰어난 연기력의 무법자들이 아군 행세를 하는 바람에 보안관은 혼란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마을의 총잡이중 일부는 보안관을 도와 무법자와 배신자를 응징하려는 부관들,
또 일부는 어리버리 보안관을 속여 안심시키고 보안관의 뒤통수를 노리는 무법자들,
그리고 또 한명은 모두를 죽이고 살아남아 보안관의 자리를 노리는 배신자 .

적이라고 생각해서 벌집을 만든 총잡이가 실은 동료일수도 있는 혼란한 서부 마을,
하지만 죽기 전까지는 아무도 정체를 드러내지 않습니다.

보안관은 누구를 믿고 또 누구를 응징해야 할까요?
황야에서는 총싸움 실력이 모든 것을 말해주지 않습니다.
누가 아군인지 빨리 판단하는 능력과 함께 적을 속이는 뛰어난 연기력도 필요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속에 품절되었던 뱅이 새로운 모습과 새로운 내용물로 재판되었습니다. 이번 재판은 뱅 이탈리아판 4판을 기준으로 제작되었으며 첫번째 한글판과 비교할 때 다음 몇가지가 보완된 제품입니다.

1. 개인판 7장 추가
2. 옛날판 카드에서 투박했던 한글폰트들이 세련되고 미려한 폰트로 바뀌고 기존 영문과 병기함.
3. 생명점 표시를 더욱 명확히 할 총알칩 30개
4. 기존 흑백의 설명서에서 컬러로 바뀌고 좀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설명서
5. 기존 뱅에 표시만 되어있던 카드를 텍스트를 넣어 이해하기 쉽게 함
6. 기존 투박하게 탕으로 적혀있던 뱅카드를 뱅으로 수정함

뱅에서 각 사람은 모두에게 비밀로 하는 각자의 정체 외에 자신만의 캐릭터가 하나씩 주어집니다. 총을 잘 쏘는 캐릭터, 질기게 살아남는 캐릭터, 카드 뽑기에 능한 캐릭터 등 다양한 타입의 캐릭터가 있으며, 회피를 위한 드럼통, 성능 좋은 라이플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캐릭터의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또 자기 차례가 되면 2장의 카드를 얻고 원하는 만큼 카드를 쓰며 턴을 진행합니다. 다양한 아이템과 이벤트 카드로 자신의 능력을 강화하고 카드를 모으는 한편 적이라고 생각되는 플레이어는 가차없는 총질로 제거해 나갑니다.

심리전이 중심이 되는 특이한 게임 방식, 다양한 카드로 인한 아기자기한 재미, 여러 번 해도 질리지 않는 뛰어난 리플레이성 등을 인정받아 2002년 처음 발매 이후 많은 이들을 열광시키며 다수의 확장팩 발매가 이어졌으며, 현재도 관련 제품이 계속 나오고 있는 메가히트 카드 게임입니다.

최대 7인까지 플레이 가능하고 사람이 많을수록 더욱 즐거운 게임인 뱅은 6~7명 정도의 조금 많은 인원이 모인 테이블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합니다.